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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성동오토미션에서 오토 밋션수리를 받았습니다.
고장증상은 변속시 충격, 변속시 RPM 상승, 정차시 D레인지에서 심한 진동, 끝으로 가장 치명적이었던
변속불능(!) 등이었습니다. 변속불능이란 말 그대로 D 또는 R레인지에 셀렉트 레버를 넣어도 마치 기어가 안 들어간 것처럼 엔진의 힘이 바퀴에 전달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ㅡㅠ;;; (나중에 성동오토밋션에서 알려주시길 밋션에 심각한 이상이 발생하면 스스로 3단에 고정을 시키게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6년식 그랜드카니발의 밋션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것은 2년전쯤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동네 카센타에서 밋션오일 교환을 하고나서부터 변속시 미끄러지는듯한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첨에는 새 오일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곧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속 중 5단에서 4단으로 기어가 떨어질때, 비록 순간적이긴 하지만 마치 악셀을 밟아 킥다운 시키듯이 RPM이 치솟으면서 가속이 됩니다. 감속중인데 말이죠 ㅠㅠ
차일피일 수리를 미루다 급기야 지난주말 위의 그 '변속불능' 현상이 나타났고, 월요일에 성동오토밋션에 차를 입고시켰습니다. 렉카차로....
인상 좋으신 두분이 스캐너로 진단하시더니 센서고장이 아니라 기계적인 고장이라 하십니다. 4속 기어의 이상이 스캐너에도 뜨고 막그럽니다. 행여나 그냥 센서고장이길 바랬던 접니다. '썅! 기계고장이면 돈 마니 깨지는데...'
수리를 맡기고 이틀후에 찾아왔습니다. 원래는 그 다음날 찾을 수 있었는데 제가 시간이 안되서 찾으러 못갔습니다. 수리 후의 밋션상태는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제 마눌님이 느낄 정도면 대단히 좋아진 겁니다 ㅋ
가격도 서울 시내 다른 정비소에 비해 저렴하면 저렴했지 더 비싸지는 않은 것 같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수리한 부분에 대해서 1년 2만킬로의 무상수리보증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차를 잘 고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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