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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9년식 14만 km를 운행한 그랜져 TG 소유주입니다.
- 증상:
지난 7월 중순 비가 많이 내리던 오느 날 오후에 손님을 만나러 설레 이는 마음으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수원에 있는 도로위로 차량을 운행중이었습니다. 운행 중에 갑자기 차량 하부에서 쿵 하는 소리와 충격이 전달되더군요. 깜짝 놀라 어디에 부딪혔나 싶어 룸미러와 백미러를 통해서 둘러보니 부딪힐 만한 도로 위 물건은 없었으며 다른 차량과의 거리가 좀 있어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찜찜마음으로 도로 위 조금 파혀 있는 곳을 지나 갔나 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이후 가속하려고 악셀 패달을 밟으면 속도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조금 굼뜨는 느낌과 함께 RPM이 평소보다 높게 올라갔으며, 주차할 때 가끔 전-후진 기어를 바꾸면 작은 충격음과 함께 예전 보다 느리게 변경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알고 있던 카센터에 문의해보니 미션문제이고 미션수리하는 비용이 1백~1.5백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차가 다소 오래됐어도 평소에 잘 관리하는 편이기는 했지만 비용을 줄여보려고 미션 전문점을 인터넷에서 찾아 성동모터 오토미션을 찾게 되었습니다.
- 수리 작업 내용:
7월 27일 (토요일) 아침에 성동모터에 도착해서 성동모터 사장님에게 차량 상태에 대해서 설명해 주니, 스캔너를 연결해서 오류 메세지를 확인한 후에 다른 카센터와 달리 현재 TG에 장착된 6단 미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미션을 기계적으로 전체 분리해서 기어부분을 고치기 이전에 차량에서 미션을 분리한 이후에 미션에 붙어있는 (케이블)블록 교체하기를 추천해 주셨고 수리 가격 면이나 시간 면에서 제게 유리하다고 판단되어 성동모터 사장님의 의견에 따라 (케이블) 블록만을 교체했습니다.
미션 수리 중 다른 카센터에서 미션오일을 교체 한지 얼마 안됐다고 말씀드리니, 재사용하자고 했는데 미션오일을 빼내서 보니 미션오일 양이 현저히 적어서 재사용이 불가하여 미션오일도 새것으로 갈아 주셨고, 모튤 (MOTUL, 합성엔진오일)도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교환해 주셨습니다.
- 수리 후 상태:
차량을 수리 받은 후 1.5개월 동안 언덕이 다소 있는 국도 및 속도로 등을 3천 km정도 주행한 상태이며 아무런 문제없이 잘 주행하고 있습니다.
수리 후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수리 당일 정말로 더운 날씨였는데, 땀을 비 오듯이 흘리고 작업하시면서도 본인이 물어보는 질문 하나하나에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손님 입장에서 비용이 최소한 들도록 배려해 주셨으며, 미션에 관한한 대한 민국에서 손 꼽힐 정도의 실력 및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엔지니어라는 생각이 들어 그 고마움을 글로써 남기고자 함 입니다.
사장님!! 사업 번창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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